Green meets blue.dumbo busan 2021.8.21-9.4with chamasportslap 문득 내려다본 그날의 바다는 내가알고 있던 바다가 아니였다. 우거진 숲의 진한 청록 그 푸르름같기도 하고 빛바랜 영도의 민트빛 벽색같기도 하고 그저 눈이 부신 애매랄드 같기도 하며 순간엔 그저 파랑 파랑이기도 했다 ..깨끗한 유리컵에 파랑과 초록을 이렇게도 저렇게도 섞어보면 이 바다의 색이 나올까 ? .나는 영도다리에서 내려다 본 그날의 그 오묘한 바다빛을 나만의 숲과 사람에게 인사시키고 싶어졌다..특별한 의미부여보다는 .우연히 만나게 되었다가 인연이 되는것처럼 그냥 …. 처음은 기분좋은 만남 . 그정도로만 .After …Journey to busan .Just…green meets blu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