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종문화회관 2021.6.22- 7.04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내일은 여기에 하얀꽃들을 심어야지 예를 들면 글러디올러스나 스위트피같은 ..하얀백합이나 하얀장미도 좋고 ....에바의 정원을 상상합니다. .‘’외로운가 ?외롭지 .외로울 만 하지.누가 외롭지 않겠어 .세상에 태어나면 다 쓸쓸하지 . 나만 그런건 아닐거야 ‘’. .정원하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등나무 꽃이 가장먼저 떠올랐습니다.어릴적 추억의 어떤장소 .누군가는 어릴적 학교운동장 한귀퉁이의 등나무가 떠올라 아련하게 뭉클했다고 하네요. 연극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와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았을때 제일 먼저 그려본 작품이기도 하구요제목이 rain인 이유는 습도가 가득한 등나무꽃들이 마치 빗줄기 같기도 하여 그리 지어본 것 입니다.